안양시, 민선7기 공약이행 또다시 최우수(SA) 등급.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최대호 시장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한 단체장으로 꼽아.
이순희 | 입력 : 2022/04/04 [19:10]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또다시 공약이행도 최우수인 SA등급을 받았다. 안양시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SA에 평가됐으며, 2019년과 2021년도에는 A등급에 속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일자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등 정보공개 평가’에서 민선7기 안양시정을 최우수에 해당하는 SA등급으로 평가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시작된 교수와 학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소명과 검증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정도', '2021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며, 안양시는 5개 분야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해 가장 높은 SA등급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것 같아 기쁘고 남은 공약도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공무원들의 헌신적 노력과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총 112개 공약사업 중 90개 사업(완료율 80%)을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이며, 남은 22개 사업도 연도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다.
시는 또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이행 현황을 정확하고 투명하고 공개하고 있으며, 공약이행평가단과 시민참여위원회 운영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제도화하는 등 공약 이행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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