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에서 추석명절을 맞이해 저소득 가정, 취약계층 아동,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먼저, 지난 5일 세마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김종식) 5가지 이상 반찬(제육볶음, 계란말이, 새우튀김 등)과 간식을 관내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명이 참여해 음식을 직접 준비했다. 지난 6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담임목사 김주철)이 추석 즉석 식품세트(즉석국 등 17종, 125만원 상당) 25박스를 신장동에 기탁했다. 후원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 25가구에 전달됐다. 지난 7일 신장동의 3개 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 30여명이 모여 명절음식 송편, 전, 산적 등을 만들었다. 후원받은 즉석식품과 생필품을 추석맞이 명절 꾸러미 세트로 만들어 관내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8일 오산시에 소재하고 프리미엄 신발 보관함‘슈브제’로 유명한 슈스닥(공동대표 민준식, 민원식)이 지역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슈브제 다용도 신발보관함 270개를 기탁했다. 슈스닥은 2020년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았던 대구시에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8일 명일금속(대표 이춘환)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150박스를 기탁했다. 후원품은 지역의 한부모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명일금속은 매년 사랑의 라면을 기탁하고 있다. 8일 이화다이아몬드공업(대표 김재희)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400만원 성금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지역의 독거노인 7가구와 위탁가정 31가구에 전달했다. 이화다이아몬드공업은 2013년부터 후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도 8회에 걸쳐 독거노인가구, 위탁가정에 가구당 10만원씩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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