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학교는 지난 5일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산업현장 미러형 교육 시설 오픈식을 개최했다. 최근 오산대는 지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에 이어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까지 선정되면서 “수도권 남부 유일의 정부 지원 3대 사업 선정 대학”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여름방학 중 구축된 현장미러형 실습 환경은 이러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문식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운영과 교육과정 이수 학생들의 산업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구축된 실습은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의 영상제작실습실과 게임그래픽창작실, 반려동물관리과의 반려동물 행동교정실습실, 뷰티코스메틱계열의 네일아트 실습실 등 4곳이다. 영상제작실습실을 통해 인터렉티브 영상 제작, 소셜미디어 광고 제작, 모션그래픽 제작 등을 경험할 수 있게 됐으며, 게임그래픽창작실습실은 창의적인 시각예술을 바탕으로 현장맞춤형 실습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반려동물 행동교정실습실 구축을 통해 반려동물 훈련 및 케어 등의 실습수업과 이론수업을 병행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 마련됐으며, 네일아트 실습실 개선을 통해 뷰티코스메틱분야 산업현장과 흡사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실습수업이 가능하게 됐다. 이 밖에도 학생들의 역량기반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강의실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허남윤 오산대학교총장은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행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계 현장중심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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