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오산소방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위급한 상황에서 나와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119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 운영은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활동 증가, 가을 행락철 각종 행사 등 세계 응급처치의 날(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ㆍ세계 심장의 날(매년 9월 29일) 등 응급처치 관련 기념일이 9~10월 중 다수 분포하고 있어 추진됐다. 이와 함께 최근 10년간 구급활동 이송 현황 관련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년도 대비 연평균 구급활동 증가율은 이송 건수 11.4%, 이송 인원 12.5% 증가 및 월별 중 9월에 이송 인원이 17만2349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 사항은 ‘대형전광판, BIS, 홍보용 전단지 등 다양한 매체 활용 홍보’, ‘장애인ㆍ어르신ㆍ외국인 등 해당 대상 맞춤식 교육 및 홍보’, ‘상황별 응급처치법 및 2020년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개정안 등 중점 교육’, ‘119응급처치 영상 우수작 활용 홍보’ 등이다. 응급처치 교육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오산소방서 재난예방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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