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경륜)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 청소년이 직접 만든 수제과일청을 지역 내 경로당 2개소 72명의 어르신들께 추석 명절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방학 중 진행된 프로그램인 ‘자원봉사학교’에서 청소년 20명이 참여하여 진행한 행사로서, 노인과 장애를 주제로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인식 함양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노인에 대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이 노인을 이해하고, 직접 과일을 손질하고 계량해 수제과일청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아(푸른중1) 학생은 “어르신분들께 내가 만든 청을 선물해 드려서 정말 뿌듯하다. 비록 조금 힘들었지만 너무 즐거웠다. 과일청을 만들고 기부한다는 게 의미있는 것 같다.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신청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 측은 지역사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년 특색 있는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화성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 터전으로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청소년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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