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여운철 연합회장과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의견을 듣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공동주택 관련 정책 방향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단지 내 영유아 쉘터(안심 등교 공간) 설치 등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야간 경관조명에 관한 사항은 참석자들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합회에서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확대, 입주자대표회 임원의 지자체 통장 겸직 활성화 등 입주자대표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조 요청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늘 주신 의견은 적극 검토하여 주민 불편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내년 예산의 규모 둥에 대해 관계 부서와 협의를 통해 지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 협조하라”고 관련 공무원에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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