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오는 10월 1일(토) 평택시 바람길숲(통복천구간)에서 도시숲 홍보 및 시민 건강 증진과 ‘바람길숲’을 코로나시대 독려정책 ‘생활 SOC활용 관광지’로 거듭나게 하고자, ‘100년 전 사랑의 바람이 불어온다’는 주제로 도시숲 걷기 및 한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평택시에서 조성 완료한 ‘평택 바람길숲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2년 제12회 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생활SOC의 관광활용방안 정책연구에서 ‘관광으로 활용가능한 생활 SOC대상사업’에 도시 바람길숲이 선정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숲의 중요성과 평택시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관광지로써의 바람길숲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한다. 행사가 진행될 바람길숲(통복천구간)의 시인의 숲에는 대나무와 전통문, 전통 담장이 있고 인물의 숲에는 연리지(뿌리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이어져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현상으로 남녀간의 아름다운 사랑을 의미함)가 있어 옛사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복체험과 잘 어울려 시너지효과가 있으며, 도시숲걷기와 한복문화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사 참가자들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체험행사는 오는 10월 1일(토) 1차 10:00 ~ 12:00, 2차 15:00 ~ 17:00에 바람길숲(통복천구간) 비전동 376-2에서 시간 및 그룹별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접수는 9월 16일(금)부터 26일(월)까지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 조성에 그치지 않고 그 공간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도입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숲속의 평택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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