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30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학년 16개교 55학급 1,300여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양의 생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혁신교육지구 사업 ‘우리마을 생태환경, 우리고장 바로알기’를 시범운영한다.
만안수련관은 안양천과 숲에 대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지난 6월부터 교안 개발 회의 등을 거쳐 초등학교 2학년 교과 과정과 연계한 지도안을 개발했다. 시범운영에 선정된 학교 청소년들은 희망 생태체험 분야별로 진행되는 체험활동을 통해 안양에 있는 다양한 동·식물 등에 대해 배우게 되며, 기후변화가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수련관은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한 프로그램 평가 및 개선사항을 적용해 2023년에는 안양시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이와 관련해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우리고장 안양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알고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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