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오산시 중앙동은 최근 노인돌봄 복지 안전망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3일 열린 간담회에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오산노인복지센터, 감돌노인복지센터 등 노인돌봄 수행기관 실무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수행기관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상자 133명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점검했다. 또 이들의 현황과 실태 파악, 자원 등 서비스에 대한 중복제공 여부, 위기가구에 대한 신고 방법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각 기관 사업에 대한 홍보 협조 등 민관협력이 필요한 실무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갑작스럽게 추위가 다가와 홀몸 어르신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한파 대비 난방용품(전기장판, 겨울이불, 난방유 등) 지원 검토와 자원 중복수혜자 조정을 통한 자원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이뤄졌다. 신선교 오산시 중앙동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노인돌봄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각도에서 취약계층의 돌봄 강화와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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