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는 7일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에 따른 동판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판 제막식에는 이권재 시장, 성길용 오산시의의장, 시의원,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1층 중앙 현관에서 열렸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으로 오산시는 지난 9월 중소도시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인증서와 동판을 수여 받았다. 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실증과 고도화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으로 관내 CCTV 영상에서 수집되는 영상을 실시간 분석하여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향후 스마트 도시 기술을 활용해서 교통 문제뿐만 아니라 안전망과 환경 문제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여 오산시가 더욱 안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시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오산시는 스마트도시 전담조직인 스마트교통안전과를 신설하고 스마트도시 기본계획과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으로 스마트 도시의 기반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내년에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과 ITS 고도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능형 교통체계(ITS)는 기존의 교통체계에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수집하여, 최적의 신호주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시스템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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