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수험생 응원하는 ‘착한수레’ 대기 중안양 관내 보행장애 수능 응시생 시험장 이동 지원 ㅣ 9일부터 사전예약 실시
[경인통신] 안양도시공사는 보행상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수능 응시생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착한수레’로 시험장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소 장애가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수험생이나 골절 등 사고에 의한 일시적 부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이용 가능하다.
수능시험 당일 아침 여섯 시 반부터 여덟 시 십분 입실 완료 전까지, 최대 12대의 차량을 활용해 각 고사장으로의 이동을 지원한다. 9일부터 14일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희망자는 신청서와 장애인 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이용대상자 확인 과정을 거쳐 시험 이틀 전까지 배차 정보를 알려준다. 안양도시공사 이명호 사장은 “안양도시공사는 착한수레 서비스를 제공하여 교통약자 수험생들도 편안하게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통 지원이 필요한 안양시 수험생은 누구나 신청하여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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