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가 주최·주관하는 ‘2022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이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개최된다.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연대’란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 및 사전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왜 대한민국은 유엔사령부를 필요로 하는가’를 주제로 앤드류 해리슨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이 기조연설을, 이광형 카이스트대학교 총장, 안호영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특별연설을 진행한다. 평택시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2022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을 통해 패트릭 크로닌 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안보석좌가 좌장을 맡은 제1세션 ‘군사동맹에서 경제·기술동맹으로 변화된 국제사회 현안’과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이 좌장을 맡은 제2세션 ‘주한미군 평택시대, 지속가능한 국제도시’ 두 가지 주제를 논의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는 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 속에서 동북아 평화·안보의 중심지인 평택시가 2022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을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경제·기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택시의 발전 방안을 발굴하겠다”며 “시대가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미래첨단 국제평화도시를 목표로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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