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수퍼빈 이동세탁차 후원 협약 체결최대호 시장 “힘든 시기 지역사회·이웃 위한 나눔에 감사”
[경인통신] 안양시는 10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사단법인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수퍼빈 주식회사가 이동세탁차 후원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빈 수퍼빈 주식회사 대표와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에 활용될 이동세탁차 후원이 추진됐다. 수퍼빈 주식회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량지원사업을 통해 지정 기탁하고 이에 사단법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내년도 이동세탁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최대호 시장은 “수해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이동세탁차 봉사는 피해 주민의 일상생활 회복을 돕는 꼭 필요한 나눔”이라며 “경제 침체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빈 대표는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수퍼빈 주식회사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재활용 회수로봇 ‘네프론’을 출시한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소셜벤처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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