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기부자 모임인‘아너소사이어티’23호 회원이 광주에서 탄생했다. 주인공은 최갑렬 삼일건설(주) 회장으로 광주광역시는 윤장현 시장(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과 최갑렬 회장이 지난 6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올해 상반기 중으로 1억 원을 기부키로 약정하는 고액기부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7년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해 이웃돕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김영관 그린장례식장 회장을 1호로, 현재 23호 회원까지 가입해 기부금이 23억 원에 달한다. 최 회장은 삼일건설(주)과 ㈜에코시티, 바이슨이엔씨(주), 케이시포스트(주) 등 8개 계열사를 이끄는 대표이사로 봉사활동, 사회복지 시설 후원 등 다양한 선행과 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 검찰청 법사랑위원회 광주지역협의회 부회장, 광주상공회의소 상공회원, 경찰청 보안협력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갑렬 삼일건설(주) 회장은 “이번 아너 가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장현 시장은 가입식에서 “이번 아너 가입을 계기로 나눔 바이러스가 널리 퍼져 광주지역에서 더 많은 사회지도층이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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