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4일 대림제지와 함께 주거생활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파랑새 든~든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2015년부터 대림제지 노조위원회와의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초평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 열악한 주거환경 지닌 가구를 발굴하여 도배·장판·전등 교체, 전기 수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대림제지 노조위원회 강봉주 위원장 비롯한 노조 회원 8명은 탑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누전 위험이 있는 노후 전선 교체 및 수리, 방충망 교체, 커튼 설치, 베란다 중문 수리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봉주 대림제지 노조위원장은“노후된 공동주택의 옥상 누수와 방충망, 창틀 파손이 수리가 제대로 안된 채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주택을 겨울철 따뜻한 난방과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움을 드려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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