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활력이 넘치는‘고령친화도시 수원’만든다18일‘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개최
[경인통신] 수원시는 18일 팔달구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에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열고, 효율적인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이훈희 ㈔한국정책경영연구원장은 ▲고령친화도시 이해 ▲고령친화도시 주요 개념·현황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이해(역할·모니터링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훈희 원장은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서비스·체계 등이 골고루 갖춰진 지역공동체”라며 “고령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조화를 이루고, 연령 차별없이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도시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모니터링단은 우리 주변을 항상 들여다보고, 친구·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며 “특히 수원시 정책·사업을 관찰하고 추적해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찾고,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시민모니터단은 ▲건강한 노년 ▲다채로움이 가득한 노년 ▲교통약자 배려 도시 ▲노인이 안전한 도시환경 ▲정주(定住)하고 싶은 도시 ▲존중과 사회 참여 ▲소통과 정보 공유 등 주제별 의견을 공유하고, 모니터단 역량 강화·활성화를 통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수원’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가겠다”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활동을 활성화하고, 모니터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첫발을 뗀 고령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실행 계획 추진 내용에 대한 모니터링’, ‘고령친화도시 사례 발굴·홍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 제시’ 등 역할을 한다. 시민 22명이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