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21일, 수원징검다리봉사단에서 독거노인 등 저소득 위기가정, 장애인거주시설 사랑의집, 미얀마쉼터 등에 김장김치 2,000kg과 연탄 5,000장, 이불 50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0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김승원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박옥분 도의원,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조문경 시의원, 김동은 시의원, 봉사단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을 진행했으며, 일부 단원들은 이목동으로 자리를 옮겨 연탄 5,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전택현 수원징검다리봉사단 단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모두가 더 힘든 시기다”라며“김장김치와 연탄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저소득 가정을 위해 후원해 주신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창단한 수원 징검다리봉사단은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주거 취약가구를 위한 ‘무료 집 고쳐주기 사업’과 매년 설과 추석에 백미 기탁 등 이웃사랑을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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