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22일, 경기농협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정다미’ 800kg을 정자2동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김승원 국회의원과 박옥분 도의원, 염규종 농협중앙회이사(수원농협 조합장), 김길수 경기지역본부장, 홍경래 경기영업본부장, 전종근 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받은 쌀 800kg는 꿈을키우는집과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길수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신 농협에 감사드린다”며“기부해주신 쌀은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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