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재난대응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22/11/23 [11:43]

오산시, 재난대응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

이영애 | 입력 : 2022/11/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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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21일 누읍동 대림제지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2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오산시와 오산소방서, 오산경찰서 등 6개 유관기관과 군부대, 오산시 자율방재단, 오산시 안전모니터 봉사단, 시민경찰대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훈련은 각자의 역할을 점검하고 임무를 명확히 숙지하는 등 유기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림제지에서는 다중 밀집 시설 대형화재 발생과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응급구조 등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화재 상황전파'와 '초기대응', '통합지원본부가동', '화재진압훈련', '현장지휘소와 응급의료소 운영' 등의 단계로 긴박하게 움직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과 생명 및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안전한 오산시를 만드는 일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 책임기관의 내실있는 훈련을 중점에 두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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