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사)글로벌쉐어는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필품 594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헤어케어 전문 제조·판매 기업인 TS트릴리온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글로벌쉐어는 지난 2017년 설립돼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인해 고통 받는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외교부 소관 비영리 국제구호 NGO단체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화성시 남양읍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된 생필품은 1억 원 상당의 샴푸, 비타민필터, 오일, 클렌저, 토너, 수분크림 등 594상자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남양읍은 이번 후원품을 남양읍 외에도 봉담읍, 향남읍, 비봉면과 자원공유 등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게 나눔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문수 화성시 남양읍장은 “인근 읍면과의 기부물품 자원공유 등 적극적 행정을 통해서 더 많은 복지수혜자를 창출하고 자원관리의 효율을 극대화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희망화성 만드는데 남양읍에서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