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제3회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여 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공무원의 측량기술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전남 담양리조트에서 제3회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회에서 입상한 28개 팀(3인 1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이며 평소 민원 현장에서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잠재된 측량실력을 뽐냈다. 평택시에서는 지적직 공무원 송승엽(시설6급), 민덕근(시설7급), 김유빈(시설8급) 등 3인이 한 팀을 이루어 최신 측량장비를 이용한 현지측량 능력 및 측량성과 결정의 정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3인은 2022년 중앙지적위원회 지적측량 적부재심사 현지조사측량 공무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지적측량성과검사 등 지적업무 담당자로서 현지측량 능력을 겸비하여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윤종복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시 지적직 공무원의 지적측량 능력이 높게 평가되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지적측량 성과검사 역량을 강화하여 토지 경계 관련 지적측량 민원을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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