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2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정책 제안 부문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시정 참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시한 정책의 참신함과 추진 가능성 등 시정 기여도를 인정받은 셈이라고 전했다. 제22기 오산시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올해 3월에 위촉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알렸다.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청소년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청소년 권익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정책 제안 활동을 활발히 하는 등 지역 청소년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교육 및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장 간의 교류 및 공동현안에 대한 협력을 증진했으며, 학생 자치 활동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자 제시한 ‘오산시 학생자치회장협의회 구성’이 정책 제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 사업에 대한 활동을 평가하는 등의 활동을 남겨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산시는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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