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신년인사회 개최

5일, “경제위기 극복․기업의 재도약” 다짐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1/05 [23:59]

오산시. 신년인사회 개최

5일, “경제위기 극복․기업의 재도약” 다짐
이영애 | 입력 : 2023/01/05 [23:59]

 

[경인통신]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상공회의소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주최한 2023년 오산시 신년 인사회에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기업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 나가자”고 밝혔다.

5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이권재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성길용 오산시의장 등 지역 주요 상·공계, 정·관계, 시민단체 대표 등 인사 300여 명이 함께해 국민의례, 인사․축사와 덕담, 시루떡 절단, 건배 제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정 비전인 ‘함께하는 변화, 행복도시 오산’을 함께 외치며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1%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불경기 상황과 녹록치 않은 재정 여건 등의 위기를 넘어 스마트 경제도시 오산을 만들자며 결의를 다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고물가 및 전쟁 등으로 인해 세계적 경제 한파로 힘든 시기였지만 꿋꿋이 자리를 지켜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시는 지역 현안 사업 예산 총 457억 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기업유치 및 내실있는 기업 시책 추진을 통하여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오산시를 만들고자 지역 상공인과 관련 기관 및 단체장 여러분의 협조를 바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2023년을 힘차게 출발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이권재 시장은 염태영 경제부지사에게 오산시 지역현안 사업인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 '노후 송수관로 교체공사', '독산성 산문 재건립', '유엔군 신초전비 계단보수 공사지원' 등에 대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지원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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