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농업생태원은 2021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여, 2022년 사계절 꽃이 있는 쉼과 힐링장소로 ‘농업생태원 내음달(동산) 리뉴얼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사기간 5개월에 걸쳐 추진됐으며 동산의 산책로를 따라 사계원, 수국원, 억새원의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시설 공간을 226㎡로 확장했다. 사계원은 곡선의 아름다움을 살려 홍가시레드로빈, 황금사철나무, 회양목 등을 나비 모양으로 심어 계절별 생동감을 살렸다. 특히 가을, 겨울에는 홍가시레드로빈과 회양목이 더욱 붉어 따스하게 보인다. 수국원은 여름꽃이 화사한 수국을 심고 앉은벽을 조성하여 여유롭게 수국을 감상하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억새원은 경사지에 억새와 지피류를 조화롭게 배치하여 사계절 바람에 살랑이는 풀들의 움직임을 보고 듣는 즐거움이 있다. 어린이놀이시설공간은 경사지 조합놀이대, 시소, 흔들기구, 트램펄린이 설치되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과 어린이집 단체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는 2022년 행안부 2차 특별교부세 7억원 확보금과 올해 시 추경예산을 반영하여 내음달 내 미완성된 장미원 조성과 시민 쉼터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생태원은 연중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장소로 더욱 더 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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