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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양주시, 교통분야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1/06 [15:53]

경기교통공사·양주시, 교통분야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이영애 | 입력 : 2023/0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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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 경기교통공사와 양주시는 교통분야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제1회 교통분야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빌리티 및 드론', '교통약자 이동 편의', '지능형 교통 체계(ITS)', '스마트물류', '교통 빅데이터', '각종 이동 수단' 등 ‘교통’과 관련된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 창의적인 기획력을 지닌 우수기업을 총 2팀(최우수/우수 각 1팀) 선발한다.

공모전은 양주시 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나 설립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심사는 창의성, 구체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2팀에게는 경기교통공사와 양주시 지역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교통창업지원센터’ 내 입주 공간(사무실, 회의실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화 자금과 전문 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현재 ‘교통창업지원센터’에는 ‘마루디지털’과 ‘셈퍼로’ 총 2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발굴·육성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과 경제적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교통 분야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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