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3층)에서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발대식과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화서1동 통기타동아리 ‘피크타임’의 아름다운 연주로 시작하여 주민자치위원 표창 수여, 주민자치회 전환 경과보고, 회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10월 중순부터 공개모집 등을 통해 총 25명의 위원을 선정하고 12월 1일 자로 구성되어 새롭게 출범한 화서1동 주민자치회는 4개 분과(주민자치, 문화?체육, 사회복지, 도시?환경분과)를 구성하고 운영세칙을 제정해 주민자치회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화서1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 현안 논의 및 마을 문제 해결에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자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화서1동 주민자치회 제1대 한교훈 회장은 "우리 마을 민주주의 시작을 알리는 주민자치회 발대식과 초대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주민자치는 우리 주민들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서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이끌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참여를 강조했다.

장보웅 화서1동장은 "화서1동 주민자치회 출범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 방문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마을을 변화시켜 나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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