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가 ‘2023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법인·단체를 2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은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외국인주민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고일(1월 26일) 기준으로 주사무소가 수원시에 있고, 수원시 내에서 활동 중인 비영리 단체·법인·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주민을 위한 우수 사업·프로그램을 기획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사업은 ▲다양성 존중을 위한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다문화·이주배경청소년 교양·예체능 프로그램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결혼이민자 경제적 자립지원·일자리 창출 지원 등이다. 수원시청 다문화정책과(팔달구 경수대로446번길 24, 니트로빌딩 3층)에 2월 1~15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방문해서 접수해야 한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심사, 현장 조사를 진행한 후 수원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4개 내외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지원으로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외국인이 상생하는 ‘다문화 포용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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