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강소농(强小農) 농가와 신규 강소농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2023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강소농 농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오구연 농업경영연구원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오구연 원장은 강소농 실천전략으로 ▲고객 감동 ▲차별화 ▲틈새시장 ▲기술력 ▲도전정신 ▲조직화 등을 제시하며 “품질과 가치를 높이고,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을 열고 있다. 강소농은 경영(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영개선 의지와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 목표를 지속해서 달성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장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맞춰 농업경영 전략을 세우는 등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앞으로도 강소농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해 강소농의 자립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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