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기 레드팀 구성 후 첫 정기회의로 공식 활동 시작2기 레드팀 6급 이하 젊은 내부 직원으로 10명 구성 완료(도 공무원 8명, 공공기관 2명)
2기 레드팀은 팀장과 부팀장을 제외하고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내부 공모를 통해 23명이 지원해 6급 이하의 젊은 직원으로 6명(도청 4명, 공공기관 2명)을 선발했으며, 나머지 4명은 활동의 연속성을 위해 1기 레드팀원 중 활동이 우수한 직원을 재선정했다. 2기 레드팀은 심도 있는 활동을 위해 격주로 진행됐던 1기 때와는 달리 한 달에 1번 모여 소통하는데, 제안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부서와도 함께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영주 레드팀장은 “도민의 입장에서 젊은 직원들이 새로운 발상으로 유쾌한 반란을 일으켜 도정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레드팀이 변화를 믿고 변화에 도움이 되는 길을 묵묵히 걸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운영됐던 1기 레드팀은 그동안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반려동물 테마파크 운영방안 개선’ 등 17개 주제에 대해 95건을 제안해 실무부서에서 59건이 수용됐으며, 27건이 불수용, 9건은 일부 수용 및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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