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1일 차에는 동계스포츠 체험활동으로 하키센터에서 하키와 컬링을 체험했으며, 2일 차에는 강릉 올림픽 뮤지엄을 방문해 전시공간을 관람, 아크릴 공예 만들기 활동, 페러림픽 보치아 스포츠를 체험했다. 

마지막 날인 3일 차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의미와 올림픽 가치교육에 대한 퀴즈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코로나로 그동안 체육활동도 많이 못하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시간이 없어 답답했다”며 “이번 반다비 스포츠 캠프에 와서 너무 재밌었고 올해 겨울에도 다시 와서 동계스포츠 체험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길순 오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에게 이번 캠프가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 2018평창기념재단의 지원과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연계로 드림스타트, 함께자람센터가 합동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