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된 노동안전지킴이는 건설업, 제조업 등 산재사고 위험이 높은 업종 가운데 안전관리자가 없는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을 앞둔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법 시행 안내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 산재예방을 위한 홍보 역할도 전담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산업안전·산업보건 분야 자격 소지자나 안전·보건관리 실무경력을 1년 이상 보유한 사람으로, 운전과 컴퓨터 활용능력을 필수로 갖춰야 한다. 

최종 선발된 노동안전지킴이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근무(주 5일제)하게 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성식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산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직종과 규모에 관계없이 일하는 모든 노동자의 생명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안전한 일터 조성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