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동절기에 건설 공사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를 중단했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상수도가 필요한 주택·상가 등에 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배수관으로부터 분기(分岐)한 수도관을 수도 계량기까지 연결하는 공사로, 급수 설비를 설치하는 ‘신설’, 급수 설비를 분리하는 ‘수전(水栓) 분리’, 급수 설비 위치 등을 변경하는 ‘개조’, 상수도 공급량을 늘리는 ‘증설’ 등이 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 급수공사를 재개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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