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의 생업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3월31일까지 시민의 살림살이 관련 규제 혁신 제안 접수…7월 중 수상작 발표
[경인통신] 수원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각종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수원시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수원시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 혁신 공모전’을 진행, 오는 3월31일까지 제안을 접수받는다.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직접 개선안을 제안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기업 및 생업과 관련된 살림살이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 여건 개선 ▲▲취‧창업 및 일자리 창출 ▲신산업분야 규제 합리화 등 4개다. 각 분야에서 시민들이 직접 경험했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제안하면 된다. 현장 사례와 통계, 법령 등을 설명자료에 첨부하는 것이 권장된다. 접수된 제안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검토·평가한 뒤 전문가 검토와 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7월 최종 시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 1명(200만원 상당), 우수 2명(50만원 상당), 장려 17명(10만원 상당) 등 총 20개 과제를 우수과제로 포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규제 혁신 공모전이 경제특례시 수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분들이 생업을 하며 직접 보고 느꼈던 경제 분야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을 제안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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