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는 잠재력 개발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통해 시와 함께 성장할 사회 각 분야의 우수한 여성리더를 양성하고자 ‘제24기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여성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출석률 80% 이상 교육생들에게는 안양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접수일은 이달 13~28일이며, 교육비는 10만원이다. 교육은 3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13주간 매주 수요일 10~12시에 안양대 경영행정대학원(아리관)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여성지도자를 위한 리더십 개발 ▲미술심리를 통한 자아 개발 ▲여성들이 알아야 할 생활 속 법률상식 ▲성공하는 여성리더의 스피치 스킬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등 여성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을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관리 및 심폐소생술 ▲시정탐방 ▲졸업여행 등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있다. 특히 올해 명사특강 시간에는 지난 기수 수료생들도 참석해 이번 수료생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지난 1997년 제1기로 시작해 현재까지 총 1,35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기수별 모임을 구성하여 각 여성단체 회원,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환경정화활동가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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