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병무청은 오는 12월 22일까지 '2023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한다. 병역판정검사는 19세(2004년생)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며,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병리검사에서 알부민 검사와 고지혈증 관련 HDL 콜레스테롤 검사 등 2개 항목을 추가해 모두 30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체검사의 정확성을 높이면서 청년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누어서 실시하며, 검사 종료 후 병리검사 결과와 과목별 이상 유무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를 제공한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모든 병역의무자가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병역이행자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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