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는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과 비(非)반려인 간의 마찰을 방지하고, 반려동물에겐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동물복지를 실현하고자 2019년도부터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라는 이름으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평택시에서는 이충레포츠공원(이충동), 서부공설운동장(청북읍), 신당근린공원(포승읍), 동삭1저류지(비전동) 등 권역별로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광시설과 휴게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이충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상시 운영)를 제외한 나머지 3개소는 오는 3월 1일(수) 개장일에 앞서 놀이시설 상태 확인 등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견주와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 등록한 반려견과 함께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저류지에 조성해 안전관리가 필요한 동삭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를 제외한 모든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는 상시 자율 개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택시에서는 동삭동(동부권)과 신장동(북부권) 지역에 1개소씩 총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여 동물복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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