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지난 20일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에 다시 한 번 뜻깊은 이웃사랑이 전달됐다.
익명의 지역주민은 “소소하지만, 겨울철 취약계층 이웃들이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전기밥솥을 후원했다. 그동안 세류3동 지역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정성껏 만든 반찬, 저금통 등 각종 생필품을 후원하며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을 나눴다. 이날 전달된 전기밥솥은 휴대용 가스버너를 통해 식사를 해결했던 노인부부 가구에 전달했다. 밥솥을 전달받은 어르신은“거동이 어렵고 밥솥 구매비용이 부담되어 휴대용 버너로 밥을 지었는데 이렇게 선물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욱환 세류3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