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오산시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범시민 대상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 지역 자율방재단은 지난 22일 지진피해 구호기금 140여 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구호기금은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전 단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근호 자율방재단장은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에 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6.25 참전국인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이 아픔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고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보겠다”며 “구호기금 지원에 동참해준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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