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일상으로의 회복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모두에게 설레는 소식이지만 새 학기를 맞는 청소년들은 더욱 그럴 것이다. 사회라는 큰 학교에서 경험의 날개를 펴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경기도가 다양한 청소년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새 학기를 맞이해 학업 외에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 중인 청소년이라면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이다. 경기도 청소년들은 이 터전에서 안전하게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쉽고 간편하게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검색하고 신청하고, 확인서 출력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집 근처의 봉사 터전을 찾아 그 터전의 봉사동아리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네 친구들을 사귀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더욱 의미있는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경기도에서는 11월에 청소년 자원봉사대회를 열어 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자에게 도지사상을 수여하는 등 경기도 청소년의 자원봉사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14세에서 24세의 청소년들이 자기 계발, 신체 단련, 탐험, 봉사 등 4가지 활동 영역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활동해 스스로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도록 지도한다. 청소년들은 참여를 통해 자기 주도적인 삶을 계획해 나갈 수 있다. 성공한 청소년들에게는 국제 포상협회(IAF)에서 메달과 인증서를 함께 발급해준다. 지난해 성취포상을 달성한 자랑스러운 경기도 청소년은 금장 5명, 은장 6명, 동장은 20명 등 31명이나 성취했다. 관심 있는 청소년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성취포상제 참여 신청을 문의하면 가까운 포상센터와 연계를 도와준다.
경기도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프로슈머’로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4월에서 11월 연중, 경기도 전역에서 100회 이상의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다양 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볼 수 있다. 또 지역에서 활약하는 청소년 문화동아리의 무대 공연도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은 댄스, 밴드, 보컬 등 다양하게 구성되며, 경기도 청소년들이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된다. 경기도 청소년들에게 평화의 꿈을 심어주고자 경기도가 나섰다. 올해 최초로 시작하는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평화통일 체험 캠프다. 참여 청소년들은 탈북민으로부터 현재 북한 청소년들은 어떠한 삶을 살고 있는지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임진각과 DMZ 등을 방문한다. 경기도 내 13세~15세 청소년은 누구나 체험 캠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캠프는 6월에서 9월 중 모두 4회로, 청소년 400명을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5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난 몇 년간 움츠러든 경기도 북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가평과 양평 수변 지역에서 진행되는 4시간 과정의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경기북부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청소년을 모집해서 신청해도 되며, 참여 신청은 1달 전부터 받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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