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통합돌봄사업 명칭 시민 공모
‘통합돌봄사업’,‘통합돌봄수행 제공자’명칭 공모
한정민 | 입력 : 2023/02/24 [10:01]
[경인통신] 경기도 수원특례시가 통합돌봄 사업의 새로운 이름을 찾고자 ‘통합돌봄 사업 브랜드명’과 ‘통합돌봄 수행 제공자명’ 2개를 공모한다. 수원시민 누구나 오는 3월 6일까지 수원만민광장 ‘공모·신청’ 게시판에서 참여하거나 수원시청 복지협력과 복지협력팀에 방문해 응모작을 제출하면 된다. 글자 수 제한은 없으며, '기억과 발음이 쉽고', '간결하고 창의적이며', '친근하고 호감 가는 이미지의 이름'을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 중 1차로 내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차로 3월 20일(예정) ‘수원형 통합돌봄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시민들의 투표로 우수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각 1명(총 2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 원, 우수작 각 1명(총 2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수여한다.
‘수원형 통합돌봄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가족기능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 돌봄 틈새를 메우기 위해 돌봄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사업이다.
‘통합돌봄 수행 제공자’는 이웃을 잘 아는 지역주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해주는 역할을 하는, 마을 내 복지 활동가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지역 특성이 반영된 부르기 쉬우면서도 친근감 있는 참신한 명칭을 응모해주시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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