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무궁화 명품 도시 수원’, 공직자 대상 ‘무궁화 교육’으로 무궁화 품질 높인다녹지 분야 담당 공직자 대상으로 ‘2023 무궁화 전문가 특강’
[경인통신] 경기도 수원특례시가 녹지 분야 담당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 무궁화 전문가 특강’을 열었다. 지난 23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과 수원 무궁화원(권선구 고색동)에서 진행된 특강은 ㈜두산 사회공헌팀 무궁화 보급담당 김득환 강사의 강의와 무궁화 전지(剪枝)·전정(剪定) 현장실습으로 이뤄졌다. 김득환 강사는 ‘무궁화의 이해와 올바른 무궁화 관리법’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무궁화를 심기 적절한 장소', '심기권장 품종', '심기 방법', '사후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무궁화는 공원, 동산, 수목원, 식물원, 가로수길 등에 심는 게 좋으며 양지바른 곳에 심어야 하고, 비료·방제약을 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상수원보호구역 제외). 무궁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수원시는 수원 무궁화원을 조성·운영하고, 무궁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무궁화를 적극적으로 홍보·보급하며 ‘무궁화 명품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2012년부터 매년 ‘전국 무궁화 축제’ 지역 축제를 개최하고 있고, 2018년에는 ‘수원시 무궁화’ 5개 품종(창룡·효원·수성·수주·홍재)을 개발하기도 했다. 무궁화를 알리는 시민단체인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나라꽃 무궁화 사랑운동’을 전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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