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명 존중과 나눔을 실천하는 동절기 청소년 봉사 따뜻한 마무리도 반려동물과, 직영 동물보호센터에서 생명 존중 교육을 병행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해당 봉사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14세부터 19세 미만 청소년 약 75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직영하는 유기견 입양센터인 도우미견나눔센터(화성시 마도면)와 반려동물입양센터(수원시 팔달구)에서 주 1~2회 두 달간 운영했다.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먼저 생명의 소중함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에게 사람의 관심이 얼마나 필요한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들의 배변 청소, 엉켜있는 털 빗질, 산책 등을 도우면서 함께 했던 강아지들에 대한 입양 홍보 카드를 만들어 입양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게 했다. 경기도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생명 존중 교육이나 봉사활동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해 하절기와 동절기 방학 기간에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청소년들의 호응이 매우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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