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화재위험성이 높은 관내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 선제적 예방과 초기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업체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 화성시에서 발생한 폐기물 관련 시설 화재 발생 건수는 77건으로, 인명피해 3명(사망1, 부상2)과 약 12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화재 사례 전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화재 예방 협의체 구성', '현안 문제점 및 개선대책 강구', '건의 사항 및 의견 청취' 등이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폐기물 처리시설은 각종 가연성 물질이 대량 적재돼 있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