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모든 세대의 삶의 질 향상’ 목표로 인구정책 추진한다

수원시와 수원시 인구정책위원회,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심의·의결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2/27 [14:16]

수원시, ‘모든 세대의 삶의 질 향상’ 목표로 인구정책 추진한다

수원시와 수원시 인구정책위원회,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심의·의결
이영애 | 입력 : 2023/02/27 [14:16]
수원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들이 회의 후 함께하고 있다.
[경인통신] 수원시가 ‘모든 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2023년 수원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와 수원시 인구정책위원회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수원시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 수원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조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4대 추진과제와 72개 세부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인구 유입을 늘리고 저출산·고령화 등 급속한 인구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원시 여건에 맞는 차별화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수원시 인구정책 시행계획 수립 심의·자문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평가 ▲인구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협력 등 인구정책 관련 전반을 평가·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저출생·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인구가 감소하고, 인구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걱정없이 출산·양육을 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등 수원시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