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블랙홀푸드가 28일 화성시 취약계층을 위해 1천3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3만 장을 후원했다.
정부가 지난 1월 말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로 변경했지만, 장애인 및 노숙자 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은 여전히 마스크 사용이 의무임을 고려한 후원이다. 후원된 마스크는 관내 28개 읍면동 저소득 가정과 감염 취약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제 불황에도 따뜻한 후원에 앞장서 주신 블랙홀푸드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방역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홀푸드는 정남면에 위치한 육류 가공업체로 장민호 대표는 올해 화성시 모범시민으로 표창을 받는 등 사회공헌 기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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