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박종호 위원장 선임효율적인 공간구성, 가든 테마, 각종 콘텐츠, 디자인 등 자문 예정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3일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환영사, 기념촬영, 자문회의 등이 진행됐다.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前 32대 산림청장)이 선임됐으며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 주신하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 정욱주 서울대학교 조경 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등 조경·정원·식물·건축·산림 분야 전문가 8명이 전문가 자문위원회에 위촉됐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에 있어 효율적인 공간구성, 가든 테마, 각종 콘텐츠, 디자인 등에 대한 자문을 시행하고 기술 논의 등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이후 열린 1차 자문회의에서는 참석 위원들이 보타닉가든 화성 1차 구상안에 대해 보고받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보타닉가든 화성을 통해 도시 브랜딩을 새롭게 디자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역량있는 분야별 전문가들과 적극적인 소통 및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오산천을 중심으로 동탄 신도시 주요공원과 팔탄면 우리꽃식물원을 대상으로 보타닉가든 화성 기본구상을 용역 중이며, 단계별로 실시설계와 공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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