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와 수원대학교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임경숙 수원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을 통한 화성시와 수원 대학교의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지원·협력을 약속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대학 캠퍼스 내 유휴공간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기업 공간(산학연 혁신허브), 주거, 문화와 복지시설을 복합 조성하고 다양한 정부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해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수원대학교는 혁신 제조-창업의 초격차 테크노폴 거점으로 지역의 신 먹거리 창출과 창업연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및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내 3만 3000㎡ 부지에 연면적 2만㎡ 규모의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수원대학교는 산·학·연 협력으로 캠퍼스 혁신파크 내 기업과 연구소의 입주, 고용 창출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임경숙 수원대학교총장은 “수원대학교의 창업지원 역량과 특성화 분야의 연구능력을 활용해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으로 화성시에 젊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을 성장시켜 화성시와 수원대학교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수원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화성시가 지닌 미래산업 역량을 결합해 신산업 중심의 생태계구축을 위한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화성 테크노폴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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