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 시군 공모오는 15일까지, 사업당 1000만~2000만 원 지원...1억 원 규모
[경인통신] 경기도는 오는 15일 까지 ‘2023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 시군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시·군이 ‘성 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 중 최대 2개를 신청하면 분야별 1~2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당 1000만~2000만 원씩 모두 1억 원을 지원한다. 여성가족부 장관이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등을 평가해 5년마다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된 14개 시·군과 나머지 17개 시·군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도내 여성친화도시는 의왕, 용인, 광명, 고양, 이천, 파주, 하남, 부천, 오산, 성남, 수원, 안양, 화성, 의정부 등이다. 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여성친화도시가 더 확대하고, 기지정 시·군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존 자체 상담(컨설턴트)뿐만 아니라 올해 여성친화도시 자체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허순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업무의 목표는 결코 여성만을 위한 환경조성이 아니다”라며 “많은 도민들이 사업 명칭으로 인해 여성만을 위한 사업으로 오해하시는데 정확하게는 남성과 여성 모두를 위한 사업”이라며 “남성과 여성이 모두 평등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과정에 모든 시·군이 같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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