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초평동 주민자치회 이철경 회장을 포함한 30여 명은 오는 4월 개장과 분양 준비를 위해 텃밭 내 폐기물과 농작물을 수거하고 터파기, 구획 나누기 등 환경정비도 마쳤다. 초평동 복지특화사업인 '함께해요!, 실버텃밭'은 누읍동 517번지 2067㎡ 규모의 임대 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홀몸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텃밭 일굼 등 소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신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나눔을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 및 마을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분양은 만65세 이상 초평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하는 '특별분양'과 초평동 주민이면 누구나 1가구 1구좌(약5평)를 연 이용료 4만원으로 1년간 텃밭을 이용할 수 있는 '일반분양' 등 모두 44구좌다.
분양신청은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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