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환경재단, 2023 상반기 경기도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3/09 [14:11]

화성시환경재단, 2023 상반기 경기도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이영애 | 입력 : 2023/03/09 [14:11]
[경인통신] 경기 화성시환경재단은 9일 경기도교육청 교육연수원의 ‘2023 상반기 경기도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은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에 따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자체적으로 개설하기 어려운 특수한 분야에 대한 연수를 위해 1년 단위로 해당 연수기관을 공모해 지정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28개 기관이 지정됐다.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신청은 비영리(사단법인, 재단법인)단체, 교육(연수)기관 및 지정을 희망하는 단체가 교원 전문성 신장 및 자기개발 등 능력 배양에 필요한 내용으로 연수를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소정의 심사 과정을 거쳐 지정받을 수 있다.

이번 연수 과정은 교육현장에서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경기도교육청 소속 유·초등 교직원 총 40명을 대상으로 총 2회(2023.8.7.(월)~8.10(목), 8.14.(월)~8.18.(금))에 걸쳐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제홍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2023학년도부터 초·중학교에서 학교 환경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재단에서는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이 향상되어 미래세대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증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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